美조지아 주지사, 내일 방한해 '구금사태' 현대차·LG엔솔 만난다
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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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브라이언 켐프(공화당)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오는 23일 한국을 찾아 최근 직원 구금 사태를 겪은 현대자동차[00538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경영진을 만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이번 방한 일정 중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만날 예정이다.
핵심 논의 주제는 최근 임직원 대규모 구금사태에 따른 여파와 현지 투자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이민당국은 지난달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공장에서 300명이 넘는 한국인을 부적절한 비자를 발급받았다는 이유로 구금했다가 8일 만에 석방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SK온의 이석희 사장과도 만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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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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