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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모회사' 메타, AI 부문 600명 해고…의사결정 단순화

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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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NAS:META)가 인공지능(AI) 부문인 '메타 슈퍼 인텔리전스 랩스'의 인력을 약 600명 줄인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렉산더 왕 최고 AI 책임자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메모를 사내에 공지했다.

감원 대상은 AI 인프라 부문, 기초 인공지능 연구 부문, 제품 관련 직군 등 전반에 걸쳐 있다.

AI 사업이 지나치게 관료주의적이라는 결론을 내린 메타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더욱 민첩할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웡 책임자는 "팀 규모를 줄이면 의사결정에 필요한 논의가 더 적어지고, 각 구성원이 더 많은 책임을 지며, 더 넓은 범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메타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39분 현재 전장보다 0.43% 하락한 730.1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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