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가 22일(현지시간) 입찰에 부친 20년물 국채가 양호한 수요 속에 시장 예상을 밑도는 수익률에서 낙찰됐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130억달러 규모 리오픈(추가 발행) 입찰에서 20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은 4.506%로 결정됐다. 지난달 입찰 때의 4.613%에 비해 10.7bp 낮아진 것으로,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응찰률은 2.73배로 전달 2.74배에서 미미하게 하락했다. 이전 리오픈 발행 6회 평균치 2.73배에 부합했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1.2bp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낮게 수익률이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63.6%로 전달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다. 직접 낙찰률은 26.3%로 1.6%포인트 낮아졌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전달 7.6%에서 10.0%로 상승했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20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넘어 입찰 결과가 나오자 입찰 직전에 비해 1bp 남짓 레벨을 낮췄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sj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