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거래 위축 속 혼조…3년물 2틱↓
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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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손바뀜의 위축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3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틱 하락한 106.88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3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18.27에 마감됐다. 유일하게 거래에 참여한 개인은 매수 약정과 매도 약정이 각각 1계약으로 균형을 이뤘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천624계약에서 71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전 거래일 3계약에 그쳤던 10년물 거래량은 1계약으로 더 줄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1.30bp, 30년물 금리는 1.2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0.80bp 낮아졌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부진을 보이면서 국채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20년물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인 것도 강세 재료로 일조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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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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