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코스피 상승의 배경으로 '중국 자본 개입설'을 주장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특정 국가를 들먹이면서 음모론에 여념이 없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보니 참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 의장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해 "9월 외국인 상장 증권 보유 비중은 미국이 1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다음은 영국으로 11.2%다. 중국은 2.2%에 불과하다"며 "순위로도 5위 안에 들지 못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에 말씀드린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정치인이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성장을 원한다면 국민성장펀드 관련해서 또 주가지수 상승 관련 ETF에 참여하여 주가지수 상승의 과실을 맛보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언론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대한민국 자체는 금리가 높은데 희한하게 주가가 올라간다. 명백하게 모든 조건이 주가가 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위적인 개입이 있었다고 봐야 맞다. 많은 전문가들이 불법적으로 중국 자본이 들어와서 한국 기업을 사들이고 있다는 의혹 제기를 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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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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