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전자[066570]가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대응해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LG전자는 23일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에스디버스는 제너럴모터스(GM)와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모두 참여하며 자동차 업계 전반의 소프트웨어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를 쉽게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설루션 'LG 알파웨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에스디버스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협업해 업계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과 인캐빈 센싱, 텔레매틱스 등 SDV 설루션을 완성차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그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 4월 GM으로부터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VS사업본부가 담당하는 전장은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며 LG전자가 '깜짝 실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LG전자는 전장을 비롯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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