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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선물, 亞시장서 기업실적 주목 속 강보합…국채금리 상승

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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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33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3% 오른 6,745.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21% 오른 25,090.00을 가리켰다.

지수선물은 간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 부상한데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NAS:TSLA)에 대한 실망 등으로 하락했지만, 낙폭을 축소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3% 밀렸다. 나스닥은 0.93% 빠졌다.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자국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의 수출을 광범위하게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했다는 소식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투매가 나왔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데 따른 보복이다.

장마감 후 공개된 테슬라의 3분기 실적에 시장이 실망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2% 하락했다.

매출은 281억 달러(40조2천61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관세와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전체 순이익이 37% 급감한 13억7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이 실망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기업 실적 발표가 현재의 강세장을 이어갈지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기업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다음날에는 미국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앤드갬블(P&G)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4분의 3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24일 발표될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크리스 그리산티 MAI캐피탈 매니지먼트 최고시장 전략가는 "지금은 시장에서 스트레스가 큰 시기"라며 "밸류에이션이 지난 100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시장 자체는 강하고 모멘텀도 있지만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이 문제"라고 평가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4bp 오른 3.95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7bp 오른 4.540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bp 오른 3.457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상승한 99.014를 가리켰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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