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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이 수요 둔화 속 600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한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리비안은 전체 인력 1만5천명 가운데 약 4% 수준인 600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리비안은 1개월 전에도 전체의 1.5% 수준의 인력을 줄인 바 있다. 연이어 구조조정에 나선 모습이다.
이는 미 연방정부가 지난달 30일 부로 전기차 1대당 최대 7천500달러까지 지원한 세제 혜택이 종료했기 때문이데. 정부의 조치로 리비안 판매에도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리비안은 올해 3분기 1만3천201대를 팔았지만, 연간 전망치는 기존 최대 4만6천대에서 4만1천500~4만3천500대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리비안은 내달 4일 실적 발표에 나선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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