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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부 장관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득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리브스 장관이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소득세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리브스 장관이 300억파운드가 넘는 재정적자에 직면한 가운데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소득세 인상이 없다는 (집권여당인) 노동당의 핵심 공약을 깨뜨릴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리브스 장관은 기본세율 인상이나 과세 구간 조정 등의 방안을 포함해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으나,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재무부는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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