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포드 모터(NYS:F)가 3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가운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포드는 3분기 471억9천만 달러(약67조8천356억 원)의 매출과 45센트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430억8천만 달러 매출과 36센트의 EPS를 모두 웃돌았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포드 주가는 0.72% 하락한 주당 12.34달러로 정규장을 마친 뒤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4% 상승률을 나타냈다.
포드는 공급업체 화재에 따른 일부 차량 생산 중단으로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다.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가공 가능한 알루미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2025년 영향을 최소화하고 2026년에는 생산량을 회복하기 위해 단기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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