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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제시한 4분기 변액보험 전략은…"AI 인프라 사이클 주목"

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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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4분기 자산 배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이클과 미국 금리인하 국면을 핵심으로 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4일 4분기 MVP 리포트를 발간하면서 AI와 미 금리 인하를 중심으로 국내외 주식 및 채권 투자 비중 조정 방향을 제시했다.

MVP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가 고객의 투자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마다 발간하는 운용전략보고서다.

미래에셋생명은 4분기 보고서에서 AI가 개별 산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프라 사이클로, 반도체, 전력, 통신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구조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미국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지역의 AI 밸류체인 관련 기업 비중을 확대했다.

주요 주식 포트폴리오 비중은 미국(63%)을 중심으로 한국(10.7%), 중국(9.9%), 대만(2.2%), 인도(2.1%) 등으로 구성했다. 섹터별로는 정보기술(IT) 및 커뮤니케이션 섹터 비중이 53.4%로 가장 컸다.

주요 투자 종목은 엔비디아, 메타, 브로드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다.

채권 포트폴리오에서는 낮아지는 미국 기준금리를 통한 자본차익 기회 확대를 강조했다.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력과 함께 해외채권 투자 비중을 67.5% 확대했다. 국내 채권 비중은 27.5%로 축소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금 투자에 대해서도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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