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5주기 추도식이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
이날 수원 선영에는 오전 10시 40분 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속속 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추도식에는 이재용 회장의 차량에 앞서 삼성 현직 경영진 50여명이 차량을 타고 먼저 도착했다.
유족들은 약 20분간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으며, 특별한 절차 없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선영 주변을 둘러봤다.
이날 추도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등 주요 임원들도 함께했다.
이날 오후까지 전현직 경영진 150여명이 선영을 다녀갈 예정이다.
추도식 후에는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사장단 오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KH 유산'의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유족은 2021년 고인의 뜻에 따라 총 2만3천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국가기관에 기증하고 1조원 규모의 의료 기부를 단행한 바 있다.
[출처: 윤영숙 기자]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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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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