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4일 오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3년과 10년 국채선물 모두 오전 한때 강세를 시도했으나 장기 구간은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33분 현재 전일 대비 4틱 오른 106.7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5천914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6천63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틱 내린 117.69이었다. 외국인이 5천756계약 팔았고 증권이 5천907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라며 "단기 구간은 전일의 약세를 되돌리고 있고 장기 구간은 외국인 매도로 약보합세를 나타내는 듯하다"고 말했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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