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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위원장, 미주개발은행 총재 면담…"금융협력 강화"

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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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와 만나 디지털 금융, 금융 AI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고우드파잉 총재가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방문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위원장은 "중남미는 한국과 먼 지리적 위치, 시차, 문화·제도적 차이 등에 따라 다른 지역에 비해 금융회사 진출이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한국 금융회사의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했다.

한국 금융회사의 해외점포 수는 작년 말 기준 아시아가 314개(67%)로 가장 많고 북미 65개(14%), 유럽 51개(11%)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중남미는 14개(3%)에 불과하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한국은 금융분야 혁신을 주도한다"면서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핵심 미래지향 분야에서 실질적 금융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해당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중남미 금융분야 개발을 위해 향후 IDB가 추진하는 사업에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이 24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와 면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hjlee@yna.co.kr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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