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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 안 만난다"(상보)

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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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과 무역 관계가 최우선 안건

韓과 무역 협상 관련 "빠르게 타결되길 희망"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무역을 최우선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가 말했다.

또 트럼프의 이번 순방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은 만날 일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백악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길에 앞서 취재진에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무역 관계를 최우선으로 논의하길 원한다"며 "그 외 안건도 논의를 위해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난 몇 주간 중국이 발표한 일부 조치가 정말로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 부분이 미국 측의 주요 우려 사항"이라고 했다.

이는 앞서 중국이 내린 희토류 수출 통제 및 미국산 대두 수입 금지 등의 조치를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백악관은 트럼프가 이번 순방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는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선 "한국이 적절한 조건을 수용하면 가능한 한 빠르게 타결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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