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채 가동률 안정화에 에너지소재 이익률 8.9%로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윤은별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이 3년래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실적을 27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매출액은 8천748억원, 영업이익 666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2%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4천775% 급증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최근 2개월 내 제출된 증권사 7곳 전망치와 비교하면 매출액(8천757억원)은 비슷했고, 영업이익(251억원)은 큰 폭 웃돌았다.
당기순이익은 464억5천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흑자 전환했다.
에너지 소재 부문에서만 영업이익이 474억원 나왔다. 기초소재는 19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로써 합산 7.6%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년간 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0.9%에 그쳤다. 이번에 기록한 영업이익률은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에너지 소재 부문에서 영업이익 증가가 눈에 띄었다. 전년 158억원의 적자가 뒤집히며 8.9%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광양 전구채 가동률 안정화에 따라 고정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양극재 판매 증가에 재고 평가 충당금 환입도 이뤄졌다.
[출처: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 부문은 플랜트 매출 감소에 따라 이익이 줄었고, 유가 변동에 따라 화성품 마진 스프레드도 축소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달에만 전일까지 주가가 68.6% 급등했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향후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선순환이 기대됐기 때문이다. 실적이 연결고리로서 중요했는데, 이번 수익성은 투자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날도 2% 내외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향후 투자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까지 이어졌다. 올해 3분기 부채비율은 전년(192.3%) 대비 거의 절반 수준인 104.0%를 보였다. 순차입금 비율은 66.6%로 1년 전보다 47.7%포인트 낮아졌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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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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