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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A리서치 "배당주, 예상치 못한 조정장에 완충재 역할"

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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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CFRA리서치는 예상치 못한 조정장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배당주를 보유해야 한다고 투자자들에게 권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CFRA리서치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증시 조정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배당주를 조정기 방어 수단으로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구성 종목을 배당수익률 기준 5개의 분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베타가 낮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배당을 가장 많이 주는 그룹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4.53%이며, 평균 베타는 0.83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당을 전혀 하지 않는 그룹의 평균 베타는 1.31로 변동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의 경우 시장 조정기에도 주가가 흔들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미다.

스토발 전략가는 일반적으로 소비재와 에너지, 부동산, 유틸리티 종목들이 높은 배당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통신이나 경기소비재, 정보기술(IT) 부문은 상대적으로 배당이 낮다.

스토발 전략가의 전망은 최근 월가에서 증시 상승에 대한 낙관적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나왔다.

대형 투자은행들은 신중론을 거두고, 투자자들에게 "시장을 거스르지 말라"고 조언 중이다.

울프리서치의 롭 긴스버그 기술분석가는 "요즘 시장은 조정이라는 단어를 잊은 듯하다"며 "매수세가 약세 구간마다 들어오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3% 뛰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86% 급등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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