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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 주식 매입 7천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

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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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홀딩스 CI

[출처: 셀트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올해 7월 주주들과 약속한 5천억 원대 대규모 셀트리온[068270] 주식 매입을 진행하는 가운데, 매입 규모를 약 7천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홀딩스는 지난 7월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밝히고, 이달 말까지 약 4천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 중이다.

홀딩스는 현재 진행 중인 약 1천500억 원 규모의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바로 약 2천88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분까지 매입이 끝나면 홀딩스가 지난 5월에 앞서 취득한 약 1천200억원 규모의 주식을 포함해 올해 8천억 원이 넘는 셀트리온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와 셀트리온의 저평가 최소화를 위해 주식 장내 매입을 지속해 왔다.

추가 주식 취득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합병에 따른 영업이익 압박에서 벗어났다고 판단되면서다.

다만 홀딩스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주식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조 원까지 주식 매입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은 대주주를 포함해 전 그룹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올해 약 9차례에 걸쳐 총 8천500억 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소각 규모도 올해만 약 9천억 원에 이른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도 지난 7월 약 500억원,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도 약 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했다. 셀트리온 임직원들도 약 4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전사적인 주식매입 활동을 전개했다.

홀딩스의 추가 주식 취득까지 완료되면 그룹 전체에 걸쳐 올해에만 약 1조8천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이 진행될 전망이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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