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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 회장 "주주환원율 '45%' 목표치, 상향 여부 논의할 것"

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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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JB금융지주가 기존에 내세웠던 '주주환원율 45%' 목표치를 상향하는 방안을 이사회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28일 진행한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에 주주환원율 45%를 지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며 "주주환원율 수준을 상향할지 여부는 25년도 결산 발표 이사회 때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사회에 직접 주주환원율 상향 여부를 논의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에 발표된 주주환원율보다 높아질 개연성이 있다"며 "주주환원율 50%를 하는 곳은 KB를 비롯한 시중은행인데, 그곳은 (보통주자본비율이) 13%가 넘은 상태고 JB는 13%에 미달해 건전성 수준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주주환원 계획을 2026년도에 다시 할 것인지, 기존 발표대로 할 것인지를 이사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JB금융은 오는 2026년 말까지 총주주환원율(TSR) 45%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배당성향은 28% 수준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JB금융의 올 3분기 말 잠정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2.72%로 전 분기 대비 32bp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bp 상승했다.

이에 JB금융은 12% 중반을 지속해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CET1이 우상향하지 않을까 기대 중이지만 내년 상반기 중 13%를 넘어갈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며 "주주환원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이익이 많이 난다고 해도 CET1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만만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CET1 13%를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가 주주환원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스템적 금융기관이 아니라 시중은행보다 1% 버퍼 덜 쓰는 게 있어서 12% 중반 유지를 목표로 RWA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가 변수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요건을 맞추는 선에서 배당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JB금융의) 주가순자산비율(PBR) 1.0이 될 때까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비율이 특별히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 "배당이 분리과세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기에 그 수준까지는 현금배당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대 주주 삼양사와 관련된 JB금융 주식의 오버행 리스크는 지속해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회장은 "삼양사가 장외에서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를 잘하면서 시장 내 수급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며 "장외에서 한 금융기관에 옮기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1대 주주와 상의해가면서 주식 시장의 영향을 최대한 막는 선에서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JB금융지주 제공]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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