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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주가 상승에 사상 최고치 경신(상보)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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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9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부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513.52포인트(1.02%) 상승한 50,732.70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7.03포인트(0.21%) 내린 3,278.84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부터 50,783.66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이틀 만에 경신한 것이다.

미국 주가 상승과 새롭게 출범한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정책 기대감에 일본 증시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강하다.

다만 최근 급등에 대한 과열 경계도 나타나 토픽스 지수는 개장 초 반락했다.

30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현안에 대해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 시행을 연기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미국 증시에선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본 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로닉 등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가 강하다.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도 개장 초부터 5% 이상 급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선 2회 연속 25bp 금리 인하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양적 긴축(QT) 종료 논의도 예상된다. 완화적 통화정책이 미국 경제를 지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증시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다카이치 내각 하에서 휘발유에 적용되는 임시 세율 폐지 및 '연소득 장벽' 재검토 등 논의가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미국과 일본 간 재무장관 회담 후 엔화 약세 시정에 대한 경계는 일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9% 하락한 151.779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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