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내년 밀라노·부다페스트 신규 취항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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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내년부터 밀라노와 부다페스트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3월 31일부터 인천-밀라노 노선은 주 3회, 4월 3일부터는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은 주 2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화·목·토요일에 운항하며 오후 1시 4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밀라노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8시에 도착한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은 금·일요일 운항한다. 오후 12시 3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다페스트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 5분에 도착한다.
두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의 A35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내년 9월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남유럽 노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 및 증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다양한 유럽 여행 선택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럽 주요 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나항공]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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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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