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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과 관세협상 거의 최종단계까지 갔다"(종합2보)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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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인포맥스) 정지서 황남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양국의 관세협상과 관련,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리더스 만찬'에 참석해 "한국과 성공적인 회담을 가졌다. 많은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협정도 거의 최종 단계까지 갔고, 국가안보와 관련한 주요 사항도 대화를 나눴다"며 "매우 중요한 항목들에 대해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한국에 작은 구름이 있지만, 잘 해결할 것으로 믿는다"며 "김정은은 제가 잘 안다. 이 문제도 잘 해결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일은 시진핑을 만나 기대가 된다"며 "지난 한 달 동안 상호간의 많은 대화가 있었고 양측 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도 잘하고 있다. 지난 48개월 동안 계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시면 좋을거다. 일 년이면 돈을 두 배로 벌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두 번째로 국빈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환대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에게 주신 금관도 굉장히 탁월한 예술 작품이었고,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궁화훈장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며 "깊이 감사하다. 이번 여행을 절대 잊지 않고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87분간 확대 오찬 겸 정상회담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

(경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후 음료를 마시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10.29 superdoo82@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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