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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관세 15% 사수에…현대차 "정부에 감사, 내실 다질 것"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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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미국의 한국 완성차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되자 현대차[005380]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입장을 내고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기아[000270]는 앞으로도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한·미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에 상호 관세는 지난 7월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가 적용됐고, 자동차·자동차 부품 관세도 15%로 인하됐다.

앞서 미국이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고 낮춘 관세율을 발효하면서, 한국 기업이 도요타·혼다 등 일본 경쟁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은 지난 7월 미국과 자동차를 포함한 관세율을 15%로 낮추기로 합의했지만, 후속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지속해 25%를 적용받고 있었다.

그러나 극적으로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완성차 관세를 다소 되돌렸고, 현대차그룹은 한시름 놓게 됐다.

발표 이후 현대차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전일보다 13.97% 급등해 28만5천500원을 기록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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