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5년새 주가 1,580%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인공지능(AI)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NAS:NVDA)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조달러를 돌파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2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7분 현재 뉴욕장에서 전장보다 4.13% 뛴 209.45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조874억달러다.
시가총액 5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엔비디아가 처음이다. 이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독일의 명목 GDP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독일의 명목 GDP는 4조6천억 달러였다.
AI 낙관론이 퍼지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50% 넘게 올랐다. 지난 5년을 기준으로 하면 약 1,580% 급등했다.
이는 주가지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약 17%, 지난 5년 사이에는 111.38% 올랐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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