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2026 회계연도 1분기(7~9월) 실적발표에서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인해 순이익에 31억 달러(약 4조 4천600억 원)의 손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29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이익 감소가 지분법 투자 반영에 따른 결과라며 오픈AI 투자가 주당 순이익(EPS)을 41센트 하락시켰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손실 인식에도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의 246억 7천만 달러에서 277억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9년 오픈AI에 처음 투자한 이후 총 1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정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116억 달러가 집행된 상태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비영리 법인인 '오픈AI 재단'이 영리사업에 대한 지배적 지분을 가지도록 하는 자본 재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한 다음 날 나왔다.
새로운 구조하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영리 법인에 대해 약 1천350억 달러로 평가되는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희석 기준으로 약 27%에 해당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간 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19.53달러(3.61%) 내린 522.02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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