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빅 테크 기업들의 분기 실적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소화 과정이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29일(미국 현지시각) CNBC와 연합인포맥스 화면(7229)에 따르면, S&P 500 선물은 0.12% 내린 6,914.50에 움직였고, 나스닥 100 선물은 0.23% 하락한 26202.50에 거래됐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시간 외 거래에서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메타(NAS:META)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159억 3천만 달러(약 22조 7천만 원)의 일회성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8% 폭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NAS:MSFT)도 시간외 거래에서 4%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순이익에 오픈AI 투자로 인한 31억 달러의 손실이 반영됐다고 밝혀 지속적인 인공지능(AI) 지출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반면 알파벳(NAS:GOOGL)은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6% 급등했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지만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돼 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은 이날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회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담은 무역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중 관계의 향방에 대한 더 명확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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