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스타벅스(Starbucks)는 분기 기존점포 매출(Same-Store Sales)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29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025 회계연도 4분기(7~9월)에 해외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기존점포 매출이 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에서 예상했던 0.3% 감소 및 미국 기존점포 매출 0.9% 감소 전망을 모두 상회하는 결과다.
특히 미국 기존점포 매출은 분기 전체로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9월 한달 간은 긍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는 "백 투 스타벅스(back to Starbucks) 전략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턴어라운드가 자리 잡고 있음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매출 반등 소식에 힘입어 스타벅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2% 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전 7시55분 현재 정규장 대비 0.44% 내린 83.8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스타벅스의 이번 분기 매출은 95억7천만달러(약 13조6천850억 원)로 시장 예상치 93억5천만달러를 상회했으나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예상치 0.52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0.56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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