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의 최대 교역국·공급망 안정 위한 핵심 파트너"
(경주=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 간 경제협상 채널을 확대해 자유무역협정(FTA) 의 서비스 투자 협상이 진전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맞춰 진행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 주석과 함께 한중 간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 시 주석의 이번 방문에 큰 기대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금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은 APEC을 매개로 미래지향적 역내 지역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금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 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해 우리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양자 차원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함께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더불어 이 대통령은 두 정상이 모두 지방에서부터 일반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실천하는 국가 지도자라는 점에 큰 동질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 방한을 계기로 민생 분야의 실질 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양국 간 경제협력 협의 채널을 확충하고, 더 나아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협의를 가속화해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은 세계 주요 경제국으로서 역내 발전과 번영을 함께 이끄는 협력 파트너"라며 "오늘날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992년 수교 이래 상호 보완적인 산업 구조와 공급망을 형성해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국의 교역·투자 관계는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상호 보완적인 산업 구조와 공급망을 형성하며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최근 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국 간 교역·투자 관계는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지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활발한 경제적 교류는 아태 지역, 나아가 글로벌 산업·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요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향후 지속적으로 산업·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과 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평화의 문제에 있어서도 한반도 핵 문제의 실질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우리에게는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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