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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CEO 만난 이억원 "韓혁신기업 지원 강화" 요청

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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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9일 경기도 용인시 금융보안원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AI 플랫폼 출범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10.29 xanadu@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제인 프레이저 미국 씨티그룹 본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국내에서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전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30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프레이저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위원장과 프레이저 대표는 지난 9월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서도 한 차례 회동했던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한 달 만에 재회한 셈이다.

이 자리에서 프레이저 대표는 한국은 정치·경제적으로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동시에 씨티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조선업·자동차 등 미래지향산업 경쟁력이 우수하고, 금융인프라도 잘 갖춰진 만큼 향후에도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현 정부가 부동산 등에 쏠린 시중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키고 기업 성장단계별 자금조달을 강화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혁신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지를 가져줄 것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외국계 금융사로서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소통의 창을 열어 놓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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