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호주와의 에너지 분야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고 내세웠다.
장인화 회장은 30일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호주는 포스코그룹이 사용하는 원료의 70%를 책임지는 안전한 공급자이자 전략적 동반자"라며 "포항제철소에서 호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청정 수소를 사용해 탄소 저감 철강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호주와 이차전지 원료 분야에서도 공급망을 확보했다. 핵심 원료인 리튬은 물론, 니켈, 희토류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자원 분야까지 포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2022년 호주 행콕 에너지와 천연가스 개발·생산 회사인 세넥스 에너지를 공동 인수했다. 포스코홀딩스[005490]와 포스코이앤씨는 호주의 수소 생산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검토 중이다. 호주와의 협력은 일본, 중국 등 다자간 공급망 협력으로 확대·강화되고 있다고 장 회장은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다자간 공급망 협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주체들이 공동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미래 공급망 건설을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넘어 호주와 안전, 재난 대응 분야까지 손잡았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경제적 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회복력 증진으로까지 확장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포스코의 믿음이라고 했다.
[출처: 포스코홀딩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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