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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톡톡] 아마존, 당일 아침 문자로 직원들에 해고 통보

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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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만4천명을 해고한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해고사실을 알리는 문자를 당일 아침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아침 해고사실을 알리기 위해 해당 직원들에게 두 차례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첫 문자 메시지는 출근 전 업무 이메일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이었고, 두번째는 직무 관련 이메일을 받지 못했다면 인사담당 부서에 연락하라는 내용이었다.

이 문자 메시지들은 해고 이메일 통보 직후 발송됐으며, 직원들이 사무실에 도착해 사원증이 작동하지 않는 것을 보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아마존은 이날 1만4천명에게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원은 소매점포 관리자들에 집중됐으며, 내부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그 다음 감원 타깃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베스 갈레티 아마존 인사 담당 책임자는 사내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번 감원이 급속한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것이라며 "해고 직원들은 90일간의 급여와 복리후생을 받게 되며, 퇴직금 패키지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팬데믹 시기 과도하게 채용한 인력을 조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최대 3만명의 사무직 직원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마존이 단행하는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 될 전망이다. (김지연 기자)

◇"미국인 절반 이상, 중국과의 우호적 교류 원해"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중국과 협력하고 교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가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는 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시각이 수년간의 급격한 하락세 이후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대다수의 미국인이 중국과의 우호적 협력 및 참여 정책을 선호한다고 답한 것이다.

민주당원의 54%, 무소속자의 58%가 관세 인상에 반대한 반면, 공화당원의 63%는 관세 인상을 지지했다.

마찬가지로 민주당 응답자의 3분의 2는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제한하는 것보다 우호적 협력과 교류를 추구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4년 대비 1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공화당에서는 이 수치가 정반대로 나타났으며, 우호적 교류를 지지한 비율은 3분의 1에 그쳤다.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는 미국인이 중국에 대해 가진 호감도는 100점 만점 중 35점으로 러시아나 이란보다는 높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홍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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