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방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1시께 일본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했으며, 오후 2시50분께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경주로 이동해 내달 1일까지 머물며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각국 정상들과의 연쇄 회담을 하면서 첫 외교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늦은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첫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다만 별도의 만찬 일정은 예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상견례 성격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내에서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인사다.
다만 취임 이후에는 "한국의 김과 화장품, 드라마를 좋아한다"며 유연한 제스처를 보여왔다.
앞서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셔틀외교를 복원하며 한일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온 만큼, 다카이치 총리와 어떤 교감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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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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