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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3분기 영업익 4천310억원…4년만 흑자전환 가시화(종합)

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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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제품군별 매출 비중

[출처: LG디스플레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3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을 달성하면서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9천570억원, 영업이익은 4천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제품군에서 OLED 패널 출하가 확대되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5% 증가했고, OLED 제품 매출 비중은 6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8조6천92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3천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원 이상 개선됐다.

LCD TV 사업 종료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OLED 전환 효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이 제출한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 전망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6조8천194억원, 영업이익 4천40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TV용 패널 16%, IT용 패널 37%, 모바일 및 기타 39%, 차량용 패널 8%였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1조4천23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전년 대비 23% 증가하며 이익률 20.5%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돼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러한 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몇 년간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있었으나 OLED 중심의 고도화 노력과 강도 높은 노력을 통해 매년 사업성과를 개선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도 2조원 규모의 적자폭을 축소했으며, 올해도 1조 수준을 상회하는 큰 폭의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대형 OLED 출하 목표는 600만대 중반, 내년에는 700만대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CD 대비로 자사의 OLED의 차별적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가격 또한 수용가능한 범위에서 수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이에 따라 "내년은 700만대 상회하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OLED 기술 경쟁력과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형 OLED 사업은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협업을 확대하고, 대형 OLED는 게이밍 모니터 등 고급 제품군을 늘려 프리미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도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LTPS LCD 등 차별화된 기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연간 기준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는 가시화됐으며, 강화된 사업 체질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익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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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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