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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과 훌륭한 회담…중요 쟁점들 거의 해결단계에 도달"(상보)

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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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 훌륭한 회담을 가졌다며 중요 쟁점들이 거의 해결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럼프소셜에 올린 글에서 "두 나라 사이에는 깊은 상호 존중이 있으며, 이번 회담을 통해 그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많은 사안에 대해 합의했으며, 그중 매우 중요한 일부 쟁점들도 거의 해결단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주석이 미국산 대두와 수수 그리고 기타 농산물을 대규모로 구매하도록 승인했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미국 농민들이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제 첫 임기 때 말했듯이 농민들은 지금 당장 나가서 더 많은 땅과 더 큰 트랙터를 구입해야 할 것"이라며 "시 주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희토류와 핵심 광물, 자석 등 중요한 자원들의 공급을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도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 펜타닐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과 성실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점으로, 펜타닐 위기를 종식하는 데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에너지 구매 절차를 시작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래스카주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대규모로 구매하는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등 양국의 에너지 담당팀이 만나 에너지 협정 체결 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양국 간 합의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번영과 안보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워싱턴D.C로 돌아간다며 "말레이시아와 일본, 한국의 너그럽고 친절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주최한 저녁 만찬에 함께한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도 감사하다"며 "그들 덕분에 수천억달러의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국은 다시금 강하고, 존경받으며, 위대한 나라로 우뚝 섰다"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2번째 집권 이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섰다. 말레이시아와 일본,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오전 6년만에 시 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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