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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를 자극했다.
30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000.70달러) 대비 9.60달러(0.24%)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010.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 협상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미국은 중국에 부과한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내려주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 동안 유예하기로 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이 올해 1천200만t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중국에 대두 구매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경계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윌리엄 벅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베사 데다는 "기술 분야의 대립은 여전히 그대로"라며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 접근은 논의에 포함되지도 않았고, 희토류 수출 유예 조치도 1년으로 한시적"이라고 평가했다.
CPM그룹의 매니징 파트너인 제프리 크리스천은 "(미·중 무역협정의) 세부 내용이 드러나면서 시장 참여자들에게 꽤 공허한 합의라는 것을 닫게 했다"면서 "무역전쟁이 끝났다는 낙관론을 후퇴시켰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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