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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 면밀히 검토"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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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1일 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간담회에서 "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 등 중견기업연합회에서 SOS를 요청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면밀하게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진식 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이 "과세 표준 현실화는 진정한 민생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근소세 과세 표준 현실화의 필요성을 제안한 데 대한 답변이다.

근소세 과세 구간은 지난 2008년 조정이 이뤄진 후 명목 GDP(국내총생산)가 2배가 성장했는데도 8천800만원 초과 구간의 근소세율이 35%로 유지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대선 기간 "16년간 물가는 올랐는데 근로소득세 기본 공제는 그대로다. 직장인들이 사실상 '강제 증세'를 당했다"며 과세 표준 현실화를 공약으로 삼기도 했다.

이에 정 대표는 "10대 과제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 난해한 부분도 있고 우리 민주당이 도와드릴 부분도 있다"며 "세제, 노동 시장, 고용자 고용, 첨단산업 생태계,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 등을 살펴보겠다"고 했다.

또 "우리 중견기업이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말씀하신 펀더멘털을 강화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민주당의 고민이기도 하다"며 "기업하시는 분들이 어떡하면 좀 더 좋은 조건으로 또, 외국과의 경쟁력 있는 그런 기업으로 성장·발전하는데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경제도 민주당, 안보도 민주당'이란 기치 아래, 우리 회장님들·사장님들의 든든한 어깨가 되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중견 기업인들과의 만남 입장하는 정청래 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1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5.10.31 hkmpooh@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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