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다섯 가지 종목을 꼽았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닥시미티(NYS:DOCS), RB 글로벌(NYS:RBA), 우버(NYS:UBER), 데이터독(NAS:DDOG), 그리고 푸투(NAS:FUTU) 종목에 '매수' 의견을 냈다.
BofA는 "우버와 같은 기업은 '무시하기 어려울 만큼 매력적'이라며 "우버는 공유경제, 시간 절약형 서비스(배달), 효율적 시장구조(화물 운송)로의 구조적 전환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원격 의료 플랫폼 기업인 '닥시미티'에 대해 BofA는 "모든 엔진이 제대로 작동 중인 의사 대상 소셜 플랫폼"으로 평가했다.
앨런 루츠 BofA 애널리스트는 이달 초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닥시미티의 종목 등급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루츠는 이어 "미 식품의약국(FDA)이 제약사의 소비자 직접 광고(DTC)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닥시미티가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제약 광고비가 닥시미티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닥시미티 플랫폼에서의 광고 지출이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우리가 실시한 14차 조사 중 가장 큰 상승폭"이라고 덧붙였다.
닥시미티의 주가는 올해 들어 24% 상승했다.
자산 경매 업체인 'RB 글로벌'에 대해 마이클 페니거 BofA 애널리스트는 "RB 글로벌의 주가가 최근 조정을 받았지만, 이제 위험 대비 수익이 더 유리해지고 있다"며 저가 매수(Buy the dip) 전략을 권했다.
그는 "2026년이 RB 글로벌의 '첫 번째 완전한 해'가 될 것이며, 회사가 안정적인 두 자릿수 성장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며 "RB는 강력한 시장점유율, 견조한 잉여현금흐름(FCF) 창출력, 장기 성장 모멘텀을 갖춘 고품질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11월 초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올해 약 10% 상승한 상태다.
'데이터독'에 대해 코지 이케다 애널리스트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데이터독은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및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오는 6일 실적 발표를 앞뒀다.
그는 "데이터독이 관측 및 보안 툴 부문에서 여전히 강력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며 ""AI 관련 업무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데이터독이 AI 테마의 수혜 기업이 될 것이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주당 175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데이터독 주가는 올해 약 14% 상승했으며, BofA는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의 온라인 주식 중개 플랫폼 기업인 '푸투'의 대한 매수 의견도 유지됐다.
BofA는 "푸투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이는 다각화된 시장 노출, 견고한 고객 및 운용자산(AUM) 성장, 핵심 시장과 신제품에서의 유망한 진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콩과 중국 시장의 심리가 개선되며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점도 추가 상승의 근거로 제시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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