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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슈왑 "AI붐, 닷컴 버블과 달라도 둔화시 충격 클 것"

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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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인공지능(AI) 붐이 25년전 닷컴 버블과는 다르지만, AI 붐이 둔화된다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찰스슈왑의 리즈 안 손더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AI 붐은 닷컴 버블보다 훨씬 더 강력하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을 실망시키고 시장과 경제에 충격파를 보낼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손더스 전략가는 과거 닷컴 기업들은 규모가 작고 손실을 냈던 반면, 현재 AI 선도 기업들은 강력한 재무상태와 빠른 성장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기업이 됐지만, 이러한 가치평가는 470억 달러의 분기 매출과 260억 달러 순이익의 형태로 뒷받침된다.

손더스 전략가는 AI붐이 실적에 기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투자자들의 빅테크 노출도가 그 어느때보다 크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손더스 전략가는 "약세장이 본격화되면 소비자들이 포트폴리오 손실에 반발해 지출을 줄여 경제 성장이 둔화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손더스 전략가는 AI 회사들이 주식 시장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성장 예측을 달성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손더스 전략가는 "AI 기업들이 기대치를 너무 높게 설정했으며, 이런 상황에서는 조금만 어긋나도 좀 더 심각한 시장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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