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상공에서 UAM 통합 운영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검증한 국내 첫 사례다.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인천 서구~계양구 아라뱃길 실증 사업 구역(공역 면적 44.57㎢)에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KT와 동시에 국내 최초 UAM 교통관리 실증 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뒤 UAM 교통관리·운항통제 주관사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도심지에서 저고도 비행으로 인한 위험 저감, 다수의 운항사와 다수의 경로를 운용하기 위한 타 교통관리 시스템과의 상호 관제권 이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비정상 상황에 대한 운용 안정성 확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해 자체 개발한 'ACROSS'의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ACROSS는 UAM의 비행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체 경로를 제공하는 등 복잡한 운항 스케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K-UAM 그랜드 챌린지는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운용 안정성을 검증하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부 차원의 실증 사업이다.
대한항공은 'K-UAM 원팀' 컨소시엄 소속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한다.
길기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부원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K-UAM 원팀' 5개사 관계자들이 2단계 실증 사업 수행 완료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 대한항공]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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