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가 10일 개장 직후 3.1%대를 뚫고 올라갔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장내시장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5.5bp 오른 3.150%에 거래됐다.
종가를 봐야 하지만, 10년 금리가 3.1%대에 진입한 건 지난 지난해 11월 초(최종호가수익률 기준) 이후 처음이다.
장기 구간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10년 국채선물 또한 장중 반빅 이상 낙폭을 확대해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4.8bp 상승한 2.790%에 거래됐다.
3년물 또한 전일 최종호가수익률 기준 2.741%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 개장 직후 다시 상단을 높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이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국고채 30년물 입찰, 이재명 대통령의 연설 등을 앞둔 복합 작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날 10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2.4% 올랐다고 발표했다. 9월 2.1%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농산물 가격 등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지만 올해 말과 내년 초에는 다시 2% 내외로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중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4조1천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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