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물가와 고용 등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주요 경제 지표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이번 주 나오는 민간 지표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오는 6일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가 발표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는 앞으로 고용시장이 얼마나 견조하게 유지되는지가 크게 중요하기 때문에, 감원 보고서는 투자자에게 핵심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BI는 "트레이더들은 고용시장에 대한 어떤 업데이트라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CG&C의 10월 감원 보고서는 특히 기술 기업들 사이의 감원 확대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시장은 또한 5일 공개되는 ADP의 10월 민간 고용 지표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국 민간 부문이 지난 9월 3만2천 명 감소에서 10월 2만5천 명 증가로 반등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P마켓츠의 아론 힐 최고 분석가는 "이번 주 ADP 보고서는 정부 셧다운이 계속되는 가운데 '더 큰 비중'을 가질 데이터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추세는 고용 모멘텀이 계속 약화하는 것을 가리킨다"며 "10월 수치가 예상보다 약할 경우 미국 국채 금리를 낮추는 한편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밖에도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지표와 레드북 소매판매지수도 이번 주 시장이 집중해야 할 민간 지표들로 꼽힌다.
BI는 "이러한 민간 지표들은 투자자들에게 미국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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