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4일 진행된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다소 약했다고 평가했다.
국고채 30년물은 이날 3.060%에 4조1천억원이 낙찰됐다. 9조3천350억원이 응찰했다.
A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본드포워드 물량이 유입되면서 최근 우려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분위기였다"며 "다만 올해 진행된 30년 입찰과 비교하면 약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B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최종 수요자 기류를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입찰 결과는 약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험사 수요와 관련해선 약하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C보험사의 채권 운용역은 "연말엔 보험사들이 배정받은 국고채 매수 물량을 거의 채워서 수요가 강하지 않다"며 "대부분 분위기가 비슷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D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입찰 전 물량 부담이 증권사 손절성 매도와 겹쳐서 험한 분위기였는데 일단 끝났으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E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전에 그래도 수요가 좀 있었다"며 "다만 보험사가 소극적인 데다 1조원가량 옵션 부담도 있어서 강해지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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