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 "배터리와 최대한 시너지"
'통합 SK온' 출범 후 첫 타운홀 미팅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통합 SK온의 '투톱'으로 선임된 이용욱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구성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거듭나는 꿈을 함께 이루자고 강조했다.
SK온은 5일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이석희 CEO, 이용욱 CEO, 김원기 SK엔무브 CIC(사내독립기업)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SK온은 지난 1일 윤활유·기유 제조사 SK엔무브와 합병을 완료했고, 3일에는 이용욱 신임 CEO가 부임했다. 이 같은 변화 이후 처음으로 경영진과 임직원이 만난 자리다.
[출처: SK온]
이용욱 CEO는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의 사자성어 마부위침(磨斧爲針)을 언급하며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톱티어'가 될 것이란 확신과 의지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기 사장은 "SK온과 SK엔무브는 자동차 생태계에서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전동화 시대에도 액침냉각, 열폭주 방지 기술과 같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SK온 배터리와 최대한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SK온을 떠나는 유정준 부회장은 "SK㈜[034730] 부회장으로서, SK아메리카스 대표로서 미국에서 SK온의 성공을 위해 전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회장은 2009년 SK엔무브 초대 사장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며 "SK온도 훗날 위기를 극복해 후배들에게 무용담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희 CEO는 "여러 조직이 한 우산 아래 모인 만큼 협력하는 '원팀' 정신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얼마나 협력을 잘하는지가 SK온이 얼마나 단단하게 성장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온은 작년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을 합병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SK엔무브를 합병했다. SK엔무브는 CIC 형태로 운영된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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