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현대차]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사장이 임직원들과 만나 "올해 성과를 통해 위기 대응력이야말로 우리 DNA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지난 5일 현대차 강남 사옥에서 '2025 리더스 토크'를 통해 국내 임직원들과 세 번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CEO로 내정된 뒤 12월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임직원들과의 첫 타운홀 미팅을 가지고, 지난 2월 남양연구소에서 재차 자리를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호세 무뇨스 사장은 CEO 부임 첫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당부와 함께 2026년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호 글로벌사업관리본부 부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 김혜인 HR본부 부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무뇨스 사장은 약 20분간의 발표를 통해 현대차가 올 한 해 동안 지정학적 위기를 대응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내년 중점 추진 사업, 지역별 전략, 경쟁력 강화와 혁신 방안 등을 공유했다.
그는 "CEO로서의 첫해를 돌아보며, 전 세계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끈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저는 우리의 미래 대응 역량에 그 어느 때보다 큰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2025년의 성과를 통해 '위기 대응력'이야말로 우리 DNA의 일부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잡한 환경을 관리하면서도 탁월한 결과를 달성했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무뇨스 사장은 "2026년과 그 이후를 내다볼 때, 우리의 강점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파워 트레인과 시장 전반에 걸친 전략의 유연성, 그리고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 제조 부문 투자, 제품 혁신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른 임원들도 질의응답에 나섰다.
이영호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부상하는 신흥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신흥 브랜드를 비롯한 후발 주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 전략적인 금융 파트너십, 신흥 시장 친환경 차량 판매 확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응하고 있으며, 신흥 브랜드들의 빠른 추격에 대비하기 위해 각 부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창환 부사장은 친환경 차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소에서 준비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고객 안전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현대차는 EV, HEV, EREV, FCEV 등 다양한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객 가치와 안전,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특히 안전은 타협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안전을 위한 설계 개선, 신기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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