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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분기 영업익 11%↑…콘텐츠 흥행·플랫폼 경쟁력 강화(종합)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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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CJ ENM[035760]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회사는 웰메이드 콘텐츠 흥행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로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역시 콘텐츠와 플랫폼 글로벌 외형 성장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도 제시했다.

CJ ENM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출처: CJ ENM]

CJ ENM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천456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을 거뒀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영업이익은 11.0%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5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CJ ENM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천38억 원, 영업이익 237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5%, 50.13%의 성장이 기대됐다.

회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주요 드라마의 시청률 및 화제성 강화, 글로벌 제작·유통 확대, 티빙·엠넷플러스 등 플랫폼 성장 가속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견고히 했다"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TV·OTT를 아우르는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경쟁력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폭군의 셰프' 등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광고 시장 침체 영향으로 매출은 3천198억 원, 영업손실은 33억 원을 기록했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시너지를 본격 확대하며 더블이용권, 지상파 라이브 편성, 광고형 요금제 등을 도입해 티빙·웨이브 합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천만 명(중복 가입자 제외)에 달했다. 지난 3월 출시한 광고형 요금제도 꾸준한 호응을 얻어 전년 동기 대비 광고 매출은 3분기 누적 74.7% 증가했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3천729억 원, 영업이익은 68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라인업 확장과 해외 유통 강화 전략을 통해 남미·중동 등 신규 시장 매출이 본격화된 영향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피프스시즌의 프리미엄 콘텐츠 공급 확대와 해외 판매 파트너십 다각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극장 매출 및 해외 수출 성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천973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2% 줄어든 19억 원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정규 1집의 초동 판매 151만 장 돌파와 함께 '보이즈 2 플래닛' IP 기반 채널 엠넷(Mnet)과 엠넷플러스 매출이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됐다. 다만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음반 발매와 대형 이벤트 감소, 엠넷플러스 및 신규 아티스트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천557억 원을 기록했으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해졌다.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126억 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의 숏츠 커머스 외부 채널 확대로 3분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했다.

CJ ENM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18분 기준 전일 대비 2.27% 내린 6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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