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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영수'의 메디프레소, 투자 유치 나섰다

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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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방식 일반공모, 최대 5억 조달 목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메디프레소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최근 ENA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출연자가 창업한 기업으로 유명해진 기업이다.

7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메디프레소는 외부 자금 유치에 나섰다. 기관투자가 아닌 일반공모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상환전환우선주를 최대 4천897주까지 발행해 약 5억 원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1주당 발행가는 10만2천100원으로 책정했다. 신주 청약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메디프레소는 2016년에 설립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한방 차(茶)를 캡슐 형태로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티캡슐과 추출 티머신을 자체 개발했다. 21건의 특허 기술과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혈당 조절,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등 현대인들의 주요 건강 고민에 대응하는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커피, 홍차, 블렌드 티, 헬시플레저, 한방차를 포함한 총 30여 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 티 추천 솔루션도 제공 중이며, 이는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 기술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GMEP)'에도 선정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확대도 타진하고 있다.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는 화제의 인물이다. 최근 ENA의 연애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에 28기 영수로 출연 중인 김하섭 대표다.

외부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다. 김 대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디프레소는 2016년 설립 이후 꾸준히 기관투자를 유치해 왔다. 누적 투자 유치액만 약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8년 교원그룹의 투자를 시작으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캠프, 동문파트너즈,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경제진흥원, BNK부산은행 등이 투자했다.

교원그룹의 경우 교원인베스트를 통해 2018년과 2021년 메디프레소에 두 차례 투자했다. 전략적 투자를 통해 메디프레소의 기술 개발과 판로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 왔다.

꾸준히 외형을 확장하는 기업이다.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 벤처공시에 따르면 메디프레소의 매출은 2022년 13억 원에서 지난해 34억 원으로 지속해 증가했다. 다만 상품 매출원가 상승의 여파로 지난해 약 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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