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롯데케미칼]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에 석유화학 통합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라인프로젝트'를 두고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로, 양국 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상징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7일 강조했다.
신 회장은 현지시각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열린 롯데케미칼[011170] 인도네시아(LOTTE Chemical Indonesia·LCI) 준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등이 참석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롯데그룹처럼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해외 기업들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준공식이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신흥 시장으로 부상한 동남아 지역을 공략하고자 총 39억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라인프로젝트' 사업을 계획했다. 지난 2022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완공됐다.
LCI에서는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35만톤 등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한다.
LCI가 생산한 제품을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에 공급할 경우 에틸렌 자급률을 최대 90%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와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시장이 서로 분리돼 있어 이번 LCI 내 생산 제품이 국내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 지역을 적극 공략해 석유화학 산업 내 지배력 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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