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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실적 발표 후 5일 만에 반등…"실적 체력 개선"

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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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카카오[035720] 주가가 실적 발표 후 4%가량 오르고 있다.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7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카카오 주식은 전날보다 3.95% 오른 6만3천100원에 거래됐다.

카카오는 이날 3분기 매출이 2조866억원, 영업이익이 2천8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었고, 영업이익은 59% 급증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실현했다.

4분기부터는 톡 개편과 각종 서비스 출시 매출로 강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598억원을 기록했고, 이중 톡비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5천344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내 광고 매출은 3천25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톡비즈 광고 매출의 증가는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22%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도 톡비즈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여유 있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플랫폼 내 광고 사업의 기초체력을 단단하게 다진 결과 광고 성장이 재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카카오 광고 사업은 역대 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4분기부터는 카카오 광고 사업이 구조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것을 성장률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 일별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에서 강한 자신감이 확인됐다며 주가가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별다른 이벤트 없이도 실적 체력은 개선됐다"라며 "4분기부터는 톡 개편 및 서비스 출시 매출이 기여되며,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가는 기준 8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상향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도 9월 카카오톡 개편 이후 사용자 참여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며 사용자의 일평균 체류시간이 24분대에서 26분대까지 상승한 점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는 앱 개편 이후 유의미한 체류시간 상승세가 관찰되면서 회사가 목표로 한 20% 이상의 체류시간 반전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체류시간 증대와 사용자 데이터 증가에 따른 광고 단가 상승을 예상해 카카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2천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 3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 현황

[출처: 카카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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