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과학기술 분야에 더 많은 국가 역량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실패를 용인하는 제대로 된 연구개발(R&D)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7일 대전 국립중앙관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서 "우리가 성공 발전할 수 있던 근본적 힘은 학습에 있었다"며 "국가 공동체도 마차가지인데, 숫자로 나타난 게 R&D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R&D 예산을 대폭 확대한 점을 거론하며 "국가, 개인, 기업도 R&D 투자를 해야 미래가 있다. (예산의) 원상복구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분야 R&D에 더 많은 국가역량을 투자할 방침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 차례 논의 끝에 원칙을 정했다. 실패할 자유와 권리를 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실패하면 어떻나. 실패가 쌓이면 성공의 자산이 되는 것"이라며 "실패를 용인하는, 제대로 된 연구개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저도 부모님이 경제적 여력이 있어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녔으면 과학기술 연구자가 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금도 궁금증이 많다"며 "어쩌다 법학을 해서 이 판을 해서 생난리를 전쟁터에 들어왔다"며 웃었다.
그는 "대한민국의 젊은 연구자들, 과학자들, 희망을 가지고 국가라는 커다란 언덕에 등을 기대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해나가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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