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급등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80원 급등한 -2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6개월물은 시초가와 보합인 -11.60원, 3개월물은 -6.25원으로 시초가와 보합이었다.
1개월물도 -1.90원으로 시초가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8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3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미 금리차 축소에 주목했다.
특히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가 이날 한때 2.90%대를 터치하는 등 국내 채권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 은행 스와프딜러는 "미국 금리가 내리고, 한국 금리가 오르면서 1년물이 80전 정도 올랐다"며 "캐시물은 안정적으로 거래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채권금리가 계속 올라 올해 한국은행 금리인하 기대가 어떻게 될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스와프딜러는 "미국 금리 빠지고, 한국 금리가 오르면서 FX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며 "한미 금리차 축소를 장기물부터 반영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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